괄목상대 뜻 유래 삼국지 여몽

괄목상대 뜻과 삼국지 여몽과 노숙의 유래내용까지

삼국지에서 파생된 사자성어이며, 현재 다양하게 많이 쓰이고 있는 괄목상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뜻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자성어인데요.

[ 刮目相對 ] : 괄목상대 라는 사자성어로써

刮 : 비빌 괄  目 : 눈 목  相 : 서로 상  對 : 대할 대

상대방을 대할때 이사람이 맞는지 눈을 비비고 다시볼정도로 학식 혹은 재주가 엄청나게

달라졌을때 (매우 좋은 방향으로) 쓰는 표현입니다.

삼국지에서 유래된 말로써 손견 - 손책 - 손권으로 이어지는 오나라의 장수 여몽의 일화에서 나온 말인데요.

오나라의 군주 손권은 장수중 여몽이 매일 무술과 힘을 연마하고 대화를 나누어 볼때 배움이 없고

학식이 짧은것을 염려 하였었는데요. 여몽과 대화를 나누다가 손권은 여몽에게 조언을 합니다.

국가에서 큰일을 하려면 자고로 무력이나 무술 뿐만 아니라 지식과 학문을 게을리 해서는 결코안되므로

글을 많이 읽어서 지식도 연마 하라 라고 말이죠.

오나라 군주였던 손권의 일침에 따라 여몽은 이날부터 글공부를 매우 열심히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나라의 재상이였던, 지력과 정치력등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외교관 역할을 하던

오나라의 또다른 신하 노숙은 여몽과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는데요

그런데 정말 완전히 사자성어의 말 처럼 눈을 비비고 다시 고쳐앉아서 여몽을 쳐다 봐야 할정도로 달라진 여몽의

모습에서 크게 감탄을 하고 맙니다.

여몽이 그래서 노숙과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한 말이 괄목상대인것이구요.

실제로 코에이에서 만든 삼국지 게임 시리즈를 보면 노숙은 지력이나 정치력이 매우 높은 인물이고

여몽은 전형적인 무력장수로써 통솔력이나 무력만 매우높고 지력은 100중에서 10~20점대를 오가는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게임 캐릭터인데요.

손권에서 일침을 듣고 나서 어느순간부터 지력이 급격하게 올라서 90점대에 가까워 지게됩니다.

그 이후로 여몽은 오나라에서 핵심적인 장수이자 지략가로써 큰공을 많이 세우게 되는데요

형주를 지키던 당대 최고의 장수인 관우를 잡으면서 형주를 탈환 한것이 바로 여몽입니다.

믈론 여몽은 이렇게 관우를 지략으로 잡아서 숨을 거두게 하였으나,

관우라는 인물이 보통인물이 아니여서 여몽도 그이후에는 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몽의 자세를 보면 괄목상대라는 사자성어에 정말 잘 어울리고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에도 자신이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무지막지하게 연마하고 노력해서

뛰어난 실력과 성적을 거둘경우 괄목상대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긍정적인 단어로 쓰여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사내용에서 손권에게 조언을 듣기전의 여몽처럼 지식은 없고 무예만 뛰어나고 학식이 없는

인물을 가르켜서 오하아몽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삼국지에도 전형적인 이런 인물들이 많이있었죠.

여포라던지 장비라던지 그러나 이들은 지략은 낮아도 무력으로는 원탑을 다투던 인물이라서

크게 의미는 없을수도있을것 같습니다.

한 분야에서 원탑이면 다른 분야는 좀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상단은 게임속 여몽의 모습이고 바로 이 모습은 오나라의 재상 노숙의 모습입니다.

이상 삼국지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인 괄목상대의 뜻 유래 및 여몽과 손권 노숙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